광주동구자원봉사센터-광주 동구 푸른마을공동체센터 '업무협약'

마을공통체 및 자원봉사 활성화 기대

(사)광주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상권)와 광주광역시 동구 푸른마을공동체센터(센터장 정호)가 22일 마을공동체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앞서 지난 4월 동구자원봉사센터는 광주광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2024년 6차의제 실천사업, '동구동락(東區同樂)'이 불평등 감소와 사회안전망 구축의 주제로 공모에 선정됐다.

'동구동락(東區同樂)'은 각 마을별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을사랑채에 모여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능력강화교육, 우울감 해소를 위한 건강체조, 행복감 증진을 위한 원예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립된 생활에서 벗어나 이웃 소통과 친교 맺기 등 함께 어울려 사회활동의 가치를 찾는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돌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2년부터 진행해 온 동구자원봉사센터의 주요 사업이다.

▲ⓒ 광주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

광주광역시 동구 푸른마을공동체센터 정호 센터장은 "업무협약이 자원봉사 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밑거름이 되어 두 기관이 상호지원과 협력으로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더불어 잘 사는 공동체, 누구나 살고 싶은 마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동구자원봉사센터 김순권 센터장은 "불평등 시대에 마을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돌보는 일은 시민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 작은 실천은 사회를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큰 힘을 지니고 있다. 사랑과 정이 넘치는 온기나눔 자원봉사활동을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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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선

광주전남취재본부 백순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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