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교육부 LINC 3.0 사업 평가 '최우수'…사업비 41억 4600만원 획득

창업지원 체계 구축과 산업체 협업 통한 지역 인재 양성 '호평'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최근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2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평가 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국립목포대는 3차년도에 호남제주권역 수요맞춤성장형 대학 중에 가장 큰 사업비인 41억 4600만원을 획득했다.

23일 국립목포대에 따르면 LINC 3.0 사업단은 공유·협업을 기반으로 한 서남권 주력산업과 미래 산업 생태계를 선도하는 산학연 모델 실현을 위해 교육과 취업이 선순환되는 지역 인재 양성, 기업과 대학의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왔다.

특히 전남지역 사업과 연계하여 CIP/COP와 글로벌 해상풍력 기업 수요 기반 캡스톤디자인 운영, 지산학관이 협업하는 Quad Core ICC 구축, 지산학 연계 지역 문제해결 프로젝트인 썸썸 프로젝트를 매년 발전시켜 지역과 기업, 대학이 동반 성장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목포대 70주년기념관ⓒ목포대학교

이번 평가에서 학생들의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한 창업지원 체계 구축과 산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지역 인재 양성, 기술 수요조사를 통해 ICC 기업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All-Set 운영을 통한 지역 기업의 사업화 및 시제품 제작 성과 도출,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한 지역문제해결을 위한 리빙랩 프로젝트 실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상찬 국립목포대 LINC 3.0 사업단장은 "지역에서 필요한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과 기업, 대학이 같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지산학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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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진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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