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석학들이 말하는 '전북 농생명 산업의 미래'…6월25일 원광대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제1회 전북포럼, 22일부터 사전등록 접수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청해 전북자치도의 농생명 산업의 미래를 가늠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고 전북특별법에 담긴 주요 특례의 실현 방안 모색을 위해 다음달 25일 '제1회 전북포럼(2024 Jeonbuk State Forum·JSF)'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농생명산업 혁신으로 생명경제의 미래를 그리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익산 원광대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이날부터 6월 11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을 받는다.

국내외 농생명 분야 전문가를 발제자로 내세워 글로벌 농생명 선진사례를 공유하고 전북특별자치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며, 이탈리아, 미국, 네덜란드, 프랑스 4개국의 국외 연사를 초청했다.

▲제1회 전북포럼 포스터 ⓒ

먼저 빈센트 마틴 FAO UN본부 혁신국장과 칼리더스 셰티 노스다코타 주립대 농업 국제연구소장이 특별 연사자로 나선다.

이어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기조 연사자로 지역 농식품산업의 미래 비전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농생명산업 혁신의 대주제 아래 1부는 개회식과 특별·기조 연설로 진행되며, 2부는 주제별로 △세션1 농식품 Value Chain 혁신 △세션2 농생명산업 혁신체계 구축으로 동시에 2개 세션을 구성했다.

특히, 22일부터 진행하는 사전등록 신청자는 1부 행사와 세션 참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전북자치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전북포럼 성공개최를 위하여 전북도는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자문단을 구성하고 자문회의와 함께 도·익산시·전북연·원광대 4개기관 실무진 중심 준비단 회의가 매주 목요일 열고 있다.

6개국 대사, 외신기자 등을 포함 전날 환영리셉션과 도내 농생명산업 현장을 방문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처음 개최되는 국제포럼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농생명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매년 주제로 달리해 특별자치도 성공 실현을 도모하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글로벌 명품 포럼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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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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