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4개 기업 '2024년 표준현장실습학기제' 업무 협약

대학 전공 지식 기업실무 적용…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목표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4개 기업과 '2024년도 표준현장실습학기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표준현장실습학기제는 대학 교육과정에서 배우는 전공 지식을 기업실무에 적용해 보는 학교 밖 교육프로그램을 말한다. 전공 및 진로 관련 기업에 최적화된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협약에는 △공공협동조합 △㈜미라클뮤지엄 △㈜엘리스 △㈜에스씨크리에이티브 등 4개 기업이 참여했다.

▲국립순천대 표준현장실습학기제 업무협약식ⓒ국립순천대

협약식엣 조래철 사업단장과 사업단 책임교수, 4개 기업 대표는 '표준현장실습학기제'의 원활한 운영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 주요 내용은 △원활한 현장실습 진행을 위한 행정적 지원 △우수한 인적자원의 선발 및 지도 등이다.

조래철 사업단장(일본어일본문화학과 교수)은 "표준현장실습학기제를 통해 실무 역량을 갖춘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우수 기업 소개 및 재학생의 취업 관심도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양성사업은 다양한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3년부터 국립순천대학교를 비롯해 고려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영남대학교, 충남대학교가 컨소시엄을 이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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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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