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휴양림 내 숙박시설 중 일부 숙박동을 대상으로 '백운산자연휴양림 광양시민 우선예약제'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6월 4일까지며 이후에는 기존처럼 일반 선착순 예약제로 전환된다. 우선예약 대상 기간은 여름철 성수기인 7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이며, 1인 1실 기준으로 최대 2박 3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자연휴양림 통합 예약사이트인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대상 객실은 △4인실 3동 △5인실 10동 △6인실 2동 △8인실 5동으로 총 20개 동이며, 전체 숙박시설의 48.7%이다.
박경주 휴양림과장은 "백운산자연휴양림 광양시민 우선예약제 운영을 통해 광양시민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더 나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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