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중국 다롄시 출장은 새로운 경험과 새로운 가치, 그리고 소중한 시간이 됐습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짧은 시간이었지만 문화도시 개막식과 국제 행사 등을 통해 다롄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두 도시를 연결하는 매개체가 되어 문화 교류를 기점으로 경제·산업·물류·교육분야까지 폭넓게 이어진다면 서로에게 많은 발전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홍 시장은 "중국 다롄시는 인구 750만 명 이상의 거대도시이다"며 "중국의 주요산업과 금융의 중심지이며 다롄항은 중국 최대의 해운중심지 중 하나로 국제 무역이 잘 발달되이 있는 곳이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또 "다롄시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어 중국 전통문화와 외국 문화가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면서 "100년에 걸친 계획도시로서 깨끗한 환경과 인프라를 자랑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홍태용 시장은 "중국 다롄시는 중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히며 경제적과 문화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면서 "중국에서 무역 왕래에 중요한 통로로서 항공·항만·철도가 인접한 교통의 요지라는 점에서 김해와 유사한 부분이 참 많았다. 앞으로 더 좋은 소식이 기대가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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