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북미 해외시장 신규개척을 위해 오는 23일 까지 케나다 현지에서 지역 농특산품 해외 판촉에 나섰다.
20일 영양군에 따르면 가공농식품 수출경쟁력제고 지원 사업은 군이 지난해 도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해외시장개척, 수출용 기자재 등을 지원 받아 수출확대를 추진하게 됐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LA지역에 우수 농특산품의 해외홍보와 판촉시작으로 영양고추의 세계화를 통한 K매운맛 수출 확대해 왔으며, 북미시장개척은 영양고추유통공사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캐나다 현지 토론토 지역 갤러리아쏜힐(Galleria Supermarket Thonhil)에서 직판행사, 해외바이어 밴더 상담, KOTRA 방문, 현지 시장조사 등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북미시장개척을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토론토지역은 총인구 647만 명 중 교민은 현재 20만 명 정도이며, 최근 K-POP 영향으로 K푸드의 진출이 활발하며 첫 진출에 5000만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교민들의 반응도 좋아 향후 수출 청신호가 켜졌다.
최현동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은 “우수 농특산품의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통해 농특산품의 현지화를 확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며, 앞으로 빛깔찬 고추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고추의 세계화를 위한 해외홍보 및 판촉활동은 반드시 필요하며, 앞으로는 소홀 했던 수출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국내외에서 영양고추의 명품화를 이루어 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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