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광주교육대학교, ‘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체결

전북자치도 순창군과 광주교육대학교는 20일 광주교육대학교와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을 체결했다.

순창군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허승준 광주교육대학교 총장,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예비교원 MT와 각종 학교봉사 추진을 비롯해 직원연수, 워크숍, 순창투어 등을 통한 도농교류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에 나서기로 했다.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교류도 약속했다.

▲순창군와 광주교육대학교는 20일 순창군청에서 '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을 체결했다ⓒ순창군

허승준 총장은 “교류를 통해 학교 직원들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상호교류를 강화해 지속적인 상생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서로의 자원과 강점을 살려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게 될 것”이라며 “다양한 교육·지역개발 프로젝트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광주교육대학교는 초등교원 양성 특수목적대학으로 1923년 공립사범학교로 개교해 지난해 100주년을 맞았으며, 2022년에는 국립대학육성사업 연차 및 종합평가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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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용

전북취재본부 임태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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