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시 54명 합격자 배출한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난달 6일 실시한 제1회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100% 전체 합격자와 과목 합격자 54명을 배출했다.

16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 센터는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의 학업복귀를 위해 검정고시대비반, 학습멘토링, 인터넷강의, 교재 대여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이 좋은 결과의 밑거름이 됐다.

검정고시 합격 이후 대학 진학을 원하는 청소년에게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대학생 인터뷰와 직장인 인터뷰, 대학 생활 안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도움을 주고 있다.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검정고시 54명이 전원 합격했다. 사진은 검정고시대비반_한국사 도덕 과목 학습 현장 ⓒ익산시

또 교육봉사동아리 'AXIOM'과 함께 9월에 있을 대학 수시 접수를 위해 입시상담과 진로진학 멘토링을 진행 중이다.

익산시의 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뿐만 아니라 자격증 취득과 취업 연계, 직업훈련기관 연계, 직업역량강화 교육, 기초생활지식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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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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