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이 고금리 등 3중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행정 자원의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운영한다.
고창군에 따르면 16일부터 매출액 3억 원 이하의 사업장에 대해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인 최대 30만 원까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
해당 사업의 신청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고 확보한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단, 도박 및 성인용품 판매점 등 보증·재보증 제한업종과 휴·폐업 등으로 요건을 만족하지 못할 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황민안 고창군 신활력경제정채관은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이 고금리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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