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이 계약 관련 실무부서 간담회를 열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행정으로 신뢰를 쌓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이성수 자치행정국장 주재로 계약업무 관련 주요 위반사례 등을 살펴본 후 ▲계약업무의 투명성 강화 ▲공직자의 지위 남용과 불공정 계약 신고 활성화 ▲맞춤형 윤리헌장 제정 ▲담당 공무원 청렴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이수 등 청렴계약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신속하고 공정한 업무처리와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계약업체들의 불편 해소에도 적극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계약 분야 업무의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해 고창군의 종합청렴도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앞서 고창군은 청렴도 우수기관 방문을 통한 벤치마킹, 내부 직원 대상 자체 청렴 수준 측정을 위한 설문조사 진행 등 부패 취약 분야 집중 개선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성수 고창군 자치행정국장은 “이 자리를 통해 도출된 개선 노력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선순환 구조의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계약업무 관련 각종 제도를 보완하고 청렴계약 문화를 확산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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