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도민체전 사전경기 등 잇단 전국대회 개최 분주

체육인재 발굴 및 육성 …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 기대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사전경기와 함께 파크골프 및 유소년 축구 등 전국대회가 잇따라 열려 많은 체육인과 방문객들로 붐빌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먼저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는 오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개최되며 총 41개 종목 중 양양에서 28개 종목이 열리고, 이 중 핸드볼·펜싱·배구·축구 종목이 사전경기로 열려 도민체전의 첫 출발을 알린다.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사전경기와 함께 파크골프 및 유소년 축구 등 전국대회가 양양군에서 잇따라 열려 많은 체육인과 방문객들이 방문하여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양군

각 종목별로 핸드볼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양양실내체육관에서, 펜싱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양양다목적체육관에서, 배구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축구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공항구장과 양양종합운동장에 진행될 계획이다.

핸드볼 200명(11팀), 펜싱 200명(15팀), 배구 400명(27팀), 축구 700명(25팀) 등 도내 선수 1500여명이 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제1회 양양남대천 르네상스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양 남대천파크골프장에서, ‘제5회 양양컵 리틀K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남대천 둔치 축구장과 공항구장에서 열려, 전국 각지에서 약 2,000여명이 지역을 방문할 것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이번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와 전국 단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양양이 수려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스포츠 도시로서도 각광받으며 미래의 체육인재를 발굴·육성함은 물론,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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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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