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식] 인천시 암 진료협력병원 4개소로 확대 등

□관동대 국제성모병원·한림병원 2곳 신규 지정

인천광역시는 암환자들이 상급종합병원에서 치료 후 집 근처 종합병원에서도 진료받을 수 있는 '암 진료협력병원'이 4곳으로 확대됐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의 암진료협력병원은 (기존 2곳) 검단탑병원, 의료법인 인천사랑병원, (신규 2곳)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한림병원 총 4곳이다.

▲인천시청 ⓒ인천시

인천에는 3곳(인하대, 길병원, 인천성모병원)의 상급종합병원이 있고,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6개의 진료협력병원이 있다.

보건복지부는 인천의 16개 진료협력병원 중 암 진료 적정성 평가 1·2등급을 받은 우수기관과 암 다빈도 진료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난달 암 진료 협력병원을 기존 2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 지정했다.

이밖에 암환자 상담은 상급종합병원 내 암환자 상담창구를 이용할 수 있으며, 국립암센터 상담콜센터(1877-8126)에서 병원별 진료현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인천경제청, 제3연륙교 건설 위해 전문학회와 협력

내년 말 개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제3연륙교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인천경제청과 교량·강구조·콘크리트 등의 3개 전문학회가 힘을 합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3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사)한국강구조학회, (사)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 (사)한국콘크리트학회 등과 '제3연륙교 건설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의 골자는 기술지원 및 정책 자문, 효율적인 유지관리 및 운영방안 자문, 주요 기술 관련 홍보협력 등 제3연륙교의 성공적인 추진 위해 상호협력하는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우리나라 최장 경간(280m)의 곡선사장교와 국내 최대 높이(180m) 강재주탑으로 건설되는 국내 최초 시공 사례인 제3연륙교 건설에 있어서 교량기술의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3연륙교는 인천시 중구 중산동(시점)~서구 청라동(종점)을 연결, 총연장 4.681㎞에 폭 30m 왕복 6차로 규모로 지난 2021년 착공돼 현재 57% 공정률이며 2025년 개통 예정이다.

□동인천아트큐브, 다채로운 공연의 장 마련

동인천아트큐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예술단의 특별공연과 함께 '요기조기 음악회', '금요큐브박스', '토요 버스킹' 등 매주 3회 다채로운 시민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동인천 아트큐브 행사와 요기조기 음악회 포스터 ⓒ인천관광공사

인천시립예술단은 합창단, 교향악단, 무용단, 극단이 총출동해 합창과 전통무용, 금관앙상블, 연극 등 수준 높은 무대를 총 4회차로 구성,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문예술단체의 공연과 동아리 등의 버스킹으로 구성된 '요기조기 음악회'는 오는 22일 오후 6시 30분과 6월 8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는 음악방송 '금요큐브박스',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는 다양한 장르의 연주자들이 선보이는 '토요 버스킹'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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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경기인천취재본부 박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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