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미국행…1000억원 투자유치 '총력'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이 13일부터 19일까지 4박7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방문 목적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미국 샌디에이고를 방문해 토드 글로리아 시장과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해 프리미엄 아울렛을 운영하는 ㈜신세계사이먼과 1천억 규모의 투자유치에 나선다.

시흥시는 △경기도와 시흥시, 샌디에이고와의 3자간 경제발전과 우호협력을 위한 교류에 주력하고 △시흥시 내 외국 투자확대를 추진한다.

▲시흥시청 ⓒ시흥시

이번 방미는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의미로 마련된 자리다. 경기도와 함께 협력 관계를 더욱 더 공고이 할 뿐 아니라 경기도와 시흥시가 그리는 생명공학협력단지(바이오클러스터) 및 항공우주, 전자 등 첨단과학 분야의 기술협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로스앤젤레스에서는 현재 논의되고 있는 투자협약 체결을 비롯해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투자유치 활동이 중점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시는 이번 미국 방문 일정이 민생에 힘이 되고, 미래의 희망이 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인 K-시흥시로 도약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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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경기인천취재본부 박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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