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서 한동훈 봤다"…총선 대참패 후에도 과거 '바이럴 마케팅' 재가동?

총선 대패 이후 책임을 지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에서 물러나 공개 활동을 중단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목격담이 온라인상에서 등장하고 있다. 과거 배우 이정재 씨와 식사를 하거나, 예술의전당에 공연을 보러 나타나 자연스레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등 대중 활동을 통한 '바이럴 마케팅'이 재개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연합뉴스TV> 등에 따르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는 한 전 위원장을 서울 서초구 양재도서관에서 목격했다는 목격담과 사진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네티즌은 "며칠 전 봤는데 오늘 또 와 계신다. 2층 열람실에 계시더라. 사람들 매너 있게 많이 방해 안 하고 사인, 사진 찍는 사람 좀 있었다"라고 했다. 한 전 위원장이 도서관 열람실에서 분홍색 골전도 이어폰을 끼고 책을 읽는 모습 등이 담긴 사진도 올라왔다.

한 전 위원장의 비공개 행보는 언론을 통해 심심치 않게 등장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한 전 위원장이 국민의힘 당직자들과 만찬 회동을 한 사실이 알려지고 SNS에 사진들이 등장하기도 했다.

▲온라인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올라온 한동훈 전 위원장 사진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