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꿈이 없어도 괜찮아’… 청춘들에 위로 메시지 전한다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8일 창작뮤지컬 ‘꿈이 없어도 괜찮아’를 선보인다.

‘꿈이 없어도 괜찮아’는 5수생인 ‘세실’과 원하지 않는 학과에 진학한 ‘준호’, 만년 취업준비생 ‘규남’,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 하는 ‘영민’, 클럽 중독자 ‘보경’ 등 다섯 청년의 이야기다.

▲창작뮤지컬 '꿈이 없어도 괜찮아' 공연 포스터. ⓒ경기아트센터

원대한 꿈을 가지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회 속에서 불안해하는 청년과 청소년들에게 조급해하지 말고 진정한 자신을 찾을 시간을 주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작품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통해 청춘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밴드의 라이브 연주가 더해져 관람객들에게 더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경기문화재단 경기 예술지원 2차 공모에 선정된 작품으로, 초연부터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연으로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 중이다.

202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 대본공모 창작뮤지컬 분야 당선작인 ‘스모크’를 비롯해 여러 작품에서 콤비로 활약하고 있는 신성우 작가와 이인혜 작곡가의 작품이며, △연출 주애리 △안무 김루나 △무대디자인 이승희 △조명디자인 최원혁 △음향디자인 김장환 △프로듀서 손병윤이 참여했다.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만 39세 이하 청년 누구나 30%의 ‘청년 응원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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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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