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읍 해들마루 일원에 타운하우스 80세대 등 웰니스 타운 조성

전북자치도 부안군은 10일 국토교통부 등 8개 중앙부처의 연계 협력사업인 2024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부안 해뜰웰니스 타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수도권에서 지방이주를 희망하는 은퇴자·청년 등을 대상으로 주거·문화·복지가 결합한 주거지를 제공해 수도권-지방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9일 1차로 15개 시·군을 선정했으며, 종합평가를 통해 이날 최종 10개 시·군을 선정했다.

▲전북자치도 부안군이 올해 지역활력타운 공모에서 전국 10개 시군 가운데 한곳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부안군이 제안한 해뜰웰리스 타운 조감도. ⓒ부안군

앞서 부안군은 올해 3월 22일에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지난달 15일 현장평가와 이달 8일 종합평가를 거쳐 이날 최종 선정됐다.

부안군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부안읍 선은리 일원 해뜰마루 인근에 사업비 354억을 들여 사업면적 3만6728㎡의 규모로 타운하우스 80세대, 스마트팜 스테이션, 보타닉 가든, 보타닉 마켓, 하트플랫폼(어울림센터)을 2027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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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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