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설관리공단,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

‘제4회 쪽방에 햇살을~’ 행사 일환

경남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9일 상남면에서 취약계층 주거 환경개선을 위한 ‘제4회 쪽방에 햇살을~’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다문화 가정, 보호관찰 가구 중 생활 여건이 매우 열악하고 일상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곳을 선정해 보금자리 개선 사업이 진행됐다.

▲경남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직원과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제4회 쪽방에 햇살을’ 행사 시작 전 파이팅을 하고 있다.ⓒ시설관리공단

이 사업은 구세군경남지방자선냄비 모금액으로 필요한 자재를 준비하고, 공단 직원들과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특히 낡고 위험한 전기 시설 점검 및 교체, 도배, 장판 교체, 싱크대 설치 및 하수 배관 정비, 무너진 외벽 정비 등 주거 환경개선에 역점을 둔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21년도부터 4년째 관내 주거 취약계층 보금자리 개선 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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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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