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설관리공단-경찰, 범죄예방 ‘맞손’

9일 ‘범죄예방 환경설계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9일 밀양시설관리공단은 밀양경찰서와 ‘범죄예방 환경설계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에서 다섯 번째 최영태 공단 이사장).ⓒ시설관리공단

경남 밀양시설관리공단과 밀양경찰서가 지역의 범죄예방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9일 밀양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밀양경찰과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설계와 상호교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태 공단 이사장과 밀양경찰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범죄예방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소통과 결의를 다졌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으로 공공 체육시설 등 순찰, 범죄 우려 시설물 주기적 진단,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 협조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체육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최영태 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체육 시설물 운영·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임성현 기자(=밀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