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산업이 급변하고 있다. 그것은 시대 흐름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김해시도 역시 그렇다.
9일 홍태용 김해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4차 산업혁명 기술들이 획기적이고 빠르게 발전해 가고 있다"며 "이런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많은 분들이 피부로 느끼실 것이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급변하는 물류산업 환경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광역단체가 갖고 있는 물류단지 재정비 권한을 이양해 줄 것"을 촉구했다.
홍 시장은 "최근 UN 발표에 따르면 전세계 60%가 도시에 거주하여 온라인 쇼핑 및 이커머스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글로벌 물류산업이 급성장하고 다양한 물류시설 수요가 세계적으로 증대되고 있는 추세이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또 "정부도 국가물류 기본계획과 3차 물류시설개발 종합계획 등을 수립해 스마트물류 기술을 개발하고 물류기반 시설 확충, 글로벌 물류 연결망 등 다양한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 시장은 "김해시는 가덕도 신공항과 진해신항 조성에 따른 트라이포트 체계 구축으로 물류 인프라 확대와 배후부지를 활용해 동북아물류 플랫폼 조성을 추진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상동일반물류단지 등 물류단지 개발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하면서 "관광유통단지를 토지이용 계획변경을 통해 문화콘텐츠혁신밸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따라 도시관리계획에 입각한 효율적인 물류단지의 재정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