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청년 취업 활성화 지원 나서

오는 10일 취업 준비생 대상 ‘상상사진관’ 운영

경기대학교는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일 ‘제11회 상상사진관’ 행사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상상사진관’은 취업을 준비하는 재학생(졸업 예정자)과 졸업생 뿐만 아니라 외국인 학부 유학생과 수원지역 청년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대학교의 '상상사진관' 행사가 진행 중인 모습. ⓒ경기대학교

지난 2017년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채용면접 시 맞춤면접복장을 대여해 주는 수도권 유일의 ‘상상옷장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지원에 나섰던 경기대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일시 중단했다가 정부의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방침에 맞춰 2021년부터 재개한 바 있다.

경기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을 비롯해 면접복 대여 및 취업용 증명사진 촬영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경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직접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준비생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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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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