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춘향제 제대로 즐기기…"차박으로 주차도 숙박도 한방에"

남원시, 요천생태공원 등 300대 수용가능한 차박공간 사전예약 운영

전북자치도 남원시가 제94회 춘향제 행사기간 동안 임시 차박공간을 조성, 주차와 숙박을 한방에 해결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춘향제는 다른 지역축제와 달리 도심 한 가운데에서 개최되는 특징으로 매년 극심한 주차난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주차와 숙박을 한방에 해결 할 수 있는 임시 차박공간을 조성 운영키로 했다.

차박 공간은 모두 시에서 운영·관리하는 교룡산 국민관광지를 비롯 종합스포츠타운, 함파우 소리체험관, 요천생태공원 등 모두 네 곳이다.

▲남원시가 춘향제 행사기간 동안 임시 차박공간을 조성 운영한다ⓒ남원시

일반 승용차량은 물론 카라반, 캠핑카를 포함해 모두 300대를 수용할 수 있다.

현재 춘향제 홈페이지(https://www.chunhyang.org/)에서 차박 공간 위치와 신청방법, 신청 연락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부터 공영주차장 위치와 수용대수, 실시간 주차 현황을 시내 곳곳에 설치된 전광판과 모바일 어플에서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 중에 있다.

특히 관광객이 붐비는 11~12일, 15일에는 2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 운행함으로써 손님맞이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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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용

전북취재본부 임태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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