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중기부 ‘연구인력혁신센터’ 선정···국비 36억 확보

‘2024년 중소기업 연구인력 현장맞춤형 양성지원 사업’서 최종 선정

▲국립창원대가 지난 7일 2024년 ‘중소기업 연구인력 현장맞춤형 양성지원 사업’의 「연구인력혁신센터(R&D Brain Care Center)」에 최종 선정됐다. 중기 연구인력지원사업 주관기관 통합간담회를 갖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창원대

국립창원대학교는 지난 7일 산학협력단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산하 연구인력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2024년 ‘중소기업 연구인력 현장맞춤형 양성지원 사업’의 연구인력혁신센터(R&D Brain Care Center)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연구인력혁신센터는 중소기업의 연구인력 양성과 공급을 위해 지역 및 산업의 연구인력 수요를 기반으로 중소기업과 연구인력 매칭, 현장맞춤형 단계별 프로그램 운영, 채용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센터당 3년(2+1)간 총 36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전국 16개 기관이 응모한 이 사업에서 창원대를 비롯한 4개의 연구인력혁신센터가 선정됐다. 창원대 연구인력혁신센터 운영기간은 오는 2027년 2월 28일까지다.

현장맞춤형 연구인력 양성을 통해 중소기업의 연구인력 공급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연구인력 확보 및 기술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하는 이 사업은 주관 기관인 창원대, 공동 기관인 경상국립대, 경남대, 인제대가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된다.

연구인력혁신센터는 참여 기업과 예비취업자 모집을 시작으로 참여 기업-예비취업자 매칭, 인턴, 취업 후 프로젝트 수행 완료까지의 과정을 통해 청년 실업난 해소와 중소기업으로의 연구인력 공급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창원대 박종규 연구산학부총장은 “다년간의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만성적인 연구인력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준비된 연구인력을 공급하고, 대학의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활용해 기업 수요에 맞는 프로젝트도 함께 지원해 기업의 R&D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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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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