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으로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오는 5일 정선아라리촌 일원에서 ‘제102회 정선군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선군 어린이날 대축제는 정선군 청소년수련관(관장 신민규) 주관으로 5일 오전 10시 30부터 오후 4시까지 정선아라리촌 및 아리랑센터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어린이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모범 어린이 및 유공자 시상, 축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14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공예체험, 신체활동, 먹거리 등 30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추억의 놀이, 스포츠활동 등 놀이마당과 키즈매직쇼, 벌룬쇼, 퀴즈대회, 장기자랑 등 공연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며 행사는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또, 이날 정선아리랑센터 공연장에서는 오후 3시부터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에서 후원하는 어린이 뮤지컬 ‘소리마을 따꿍이의 비빔밥 여행’ 공연이 열려 어린이들에게 국악뮤지컬의 오감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덕기 가족행복과장은 “어린이날 행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기관·단체 및 청소년 자원봉사자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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