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와 제17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2일 오후 2시 양양군 문화복지회관 2층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양양군과 양양군자원봉사센터는 양대 체전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자원봉사자에게 소속감과 자긍심을 부여하고,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범군민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발대식을 개최한다.
앞서 양양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양대 체전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신청받아 140명을 모집한 바 있다.
이번 발대식에는 김진하 양양군수, 오세만 양양군의회 의장, 김연식 양양군체육회장, 정영수 대한적십자사 양양군협의회장을 비롯하여 한정임 양양군자원봉사센터장과 자원봉사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안내, 자원봉사자 결의문 낭독, 성공 기원 퍼포먼스, 자원봉사자 소양교육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 자원봉사자 남녀 대표(진한초, 조영순씨)가 자원봉사자들을 대표해 결의문을 낭독함으로써 자긍심을 갖고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진하 군수는 “이번 양대 체전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주실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양양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방문객들에게 친절한 시민의식을 보여줌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각인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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