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직원조회라면 매일 해도"…문화공연 조회한 익산교육지원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이 2일 대회의실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문화 공연과 병행한 이색적인 직원조회를 실시해 직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공연 조회는 이날 익산 어머니합창단 솜리맘스코러스와 익산교육지원청 어쩌다싱어즈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전입직원 소개와 직원교육 등의 순으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이색적인 직원조회에 대한 직원들의 반응은 환영 일색이었다. 한 직원은 "잠시 일상을 잠시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됐다"며 "딱딱한 조회를 생각했는데 문화공연을 접해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만끽했다"고 말했다.

▲직원조회를 문화공연으로 대체한 익산교육지원청. 어쩌다싱어즈의 특별공연 모습 ⓒ익산교육지원청

정성환 교육장은 "기존 틀에 박힌 직원조회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업무를 잠시 잊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 직원들이 즐겁게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보자는 취지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원 화합의 장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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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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