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근 창원폴리텍대 총동문회장, 창원국가산단 50주년 ‘대통령 표창’

지역사회 공헌한 공로 인정받아

▲지난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행사에서 창원폴리텍대학 한상근 총동문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창원폴리텍대학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한상근 총동문회장이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남도는 지난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강경성 산업부 1차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창원 국가산단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1974년 4월 출범한 창원국가산단은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 제조업의 근간인 기계산업의 심장부로 원전·방위산업·자동차·조선 등 주력 업종들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

1975년 15억 원에 불과했던 입주기업의 생산액은 지난해에는 60조 원으로 4만 배 늘었고, 수출액도 60만 달러에서 183억 달러로 3만 배 증가했다.

기념식에서는 국가와 지역경제에 기여한 입주기업 대표에 대한 유공 포상도 진행됐다. 그중에 창원폴리텍대학 총동문회장인 한상근 덕보기계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해 지역사회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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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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