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2024년 농업인 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수당은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업 활동을 통한 농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 및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한 것으로 지급대상은 2024년 1월 1일 기준 전일부터 2년 이상 강원특별자치도 내 주민등록 및 농업경영체로 등록돼 있는 농업인이다.
개인이 아닌 법인, 수당 지급일까지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른 직장가입자, 신청 전년도에 각종 보조금을 부정 수급한 사실이 있거나 보조금 지급 제한 기간 내에 있는 경우는 지급이 제외된다.
군은 지난 26일부터 가구별 70만 원의 농업인 수당 지급을 시작했으며 지급 대상은 3605호, 지급액은 25억 2350만 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와와페이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병행 지급된다.
농업인 수당을 모바일로 수령 신청한 농업인은 신청한 와와페이에 충전되며 지역사랑상품권을 신청하신 농업인은 읍면 지역농협을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농업인 수당 지급 이후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해 보조금을 받거나 부정 사용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경우 등 지급 취소 사유가 발생할 경우 보조금을 전액 환수하고 이후 3년간 수당지급이 제한된다.
이경덕 농업정책과장은 “국민고향 정선의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과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한 농업인 수당을 통해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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