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제23회 남면 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행사 개최

남면문화체육추진위원회 주최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난 27일 민둥산운동장에서 ‘제23회 남면 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남면문화체육추진위원회(위원장 송재균)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회단체,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팔봉산, 무릉도원, 두위봉, 거칠현으로 마을별 팀을 구성해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정선군 남면 문화체육추진위원회 주최 ‘제23회 남면 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행사가 열린 민둥산운동장에서 최승준 정선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선군

이날 행사는 남면 억새꽃 풍물놀이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라인댄스, 아리랑 공연을 비롯해 공굴리기, 풍선 터트리기, 주민 노래자랑 등 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송재균 남면문화체육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로 면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주민의 화합을 통해 남면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이자 정선 아리랑의 시원이라고 할 수 있는 거칠현사당이 위치한 남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민둥산 복합문화센터, 공공형 임대 아파트, 그라운드 골프장 조성 등 지역 주민과 지역을 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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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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