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지역 내 주요 시설들에 대해 주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한다.
고창군에 따르면 오는 6월 21일까지 관내 81개소 시설물에 대해 2024년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집중 안전 점검은 정부, 지자체, 군민이 함께 참여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굴 및 개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취약 시설로 건축시설 1개소, 교통시설 11개소, 어린이 이용시설 4개소, 숙박시설 15개소, 복지시설 7개소, 다중이용시설 7개소, 자연시설 27개소, 기타 9개소 등 81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고창군은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담당 공무원, 유관기관, 안전관리자문단, 민간전문가 등 민관합동으로 시설, 전기, 소방, 가스 등 분야별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의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도록 하며,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응급조치 후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후속조치를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급경한 기후 및 사회변화 등으로 재난 위험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군민의 안전과 직결된 시설물 위험 요소를 집중 안전 점검을 통해 해소토록 하겠으며 군민들께서도 안전 문화 확산 및 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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