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군의회에 제출

살기 좋은 정주여건 마련과 현안사업의 추진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4682억원을 편성해 지난 22일 양양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제1회 추경예산 규모는 기정예산인 4251억 3211만원보다 430억 8275만원이 늘어난 4682억 1486만원으로, 일반회계가 4438억 6207만원, 특별회계가 243억 5279만원이다.

▲양양군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4682억원을 편성해 지난 22일 양양군 의회에 제출했다. ⓒ양양군

일반회계 세입내역으로는 지방교부세 102억 500만원, 순세계잉여금 결산에 따른 보전수입 등 160억 5346만원, 세외수입 119억 7859만원, 조정교부금 33억 7343만원,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 등에 따른 보조금 14억 7000만원이 반영됐다.

국·도비 보조 주요사업은 △물치항 어촌뉴딜300 역량강화사업 11억원 △양양 군립도서관 건립 공사 10억원 △양양 사이클경기장 에어돔 조성공사 24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8억 9000만원 등이 추가 편성됐다.

이외 중점 추진 사업으로는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2억 5000만원 △대통령기 전국 노인 파크골프대회 1억원 △현남면·강현면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18억원 △현북축구장 확충 10억원 △중광정리 도로 확포장 사업 20억원 △양양군립도서관 건립 10억원 △문화재 보수정비 6억 6000만원 △쓰레기 소각시설 설치 10억원 △소하천 정비사업 36억 4000만원 △범부리 농어촌 도로 확포장사업 10억원 △어촌신활력증진사업 6억원 △스마트관광도시 고도화 5억원 △양양 역세권 개발 6억원 △하수관거 정비(인구) 및 하수처리장 확충(하조대) 3억 3000만원 등이 추가 편성됐다.

양양군은 살기좋은 도시 구현을 위해 정주여건을 더욱 개선하고, 지역현안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에 필요한 사업비를 이번 추경예산안에 담았다.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30일 개회될 '제280회 양양군의회 임시회'를 통해 5월 13일 의결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