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상품 순회장터 이번에는 무주군에서 열려 30여종 판매

전북 지역자활센터 사업단 및 자활기업 생산상품 판매

전북자치도 무주군청 내 후정에서 25일 열린 ‘2024년 자활상품 시·군 순회 무주군 장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북특별자치도 내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전북광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열린 ‘자활상품 순회 장터’는 매년 도내 14개 시·군을 순회하며 지역자활센터 사업단과 자활기업에서 생산한 각종 제품을 홍보·전시·판매하는 행사다.

무주군에서는 무주지역자활센터를 포함한 도내 24개 지역자활센터 사업단과 자활기업에서 생산한 두부를 비롯한 초코파이, 표고버섯, 누룽지 과자, 청국장 등 가공식품과 친환경 비누, 가죽 수공예품, 방향제, 에코백, 생활용품 등 총 30여 종이 전시 판매됐다.

권삼일 무주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생산품은 양질의 원재료를 사용해 제품의 질이 우수하고, 유통 마진이 없어 가격이 저렴한 만큼, 순회장터가 자활사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자활생산품 판매 촉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는 뜻을 전했다.

▲ⓒ무주군

한편, 장터를 찾은 주민들은 “좋은 취지의 행사라 구경도 하고 금액으로 치면 얼마 안 되지만 자활사업 참여 이웃들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취지로 저렴한 가격에 먹거리며 생활용품을 골고루 구입했다”며 만족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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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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