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은 청년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청년 마인드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청년 마인드 케어'는 고용 불안, 직장 내 스트레스, 우울감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39세 군민 대상의 마음 돌봄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선별 및 우울증·스트레스 검사 △마음과 마주하는 정신건강 △'아로마 편백베개' 만들기 △생명지킴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검사 결과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청년은 정신건강전문의 무료 상담, 유관기관 연계, 치료비 등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말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마음의 건강을 되찾고 일상을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며 "지역청년과 관공서, 기업체 직장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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