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신동읍 테마형 서비스거점 사업으로 조성한 지역주민 소통 공간인 ‘신나는 모두의 다락’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나는 모두의 다락’은 2021년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신동읍이 신규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 내 유휴시설인 국토건설단 숙소 2동을 리모델링하고 2023년 말 조성했으며 ‘신나는 우리동네 신동 협동조합(대표 이종열)’과 시설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교육, 문화 등 생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23일~25일까지 주민 작품전시회 ‘금손똥손 솜씨자랑’을 개최하고 신동읍건강위원회 라피끄 동아리(20명) 활동으로 직접 만든 한지공예, 매듭공예, 뜨개공예, 캘리그라피 수채화 그림 등의 작품 전시와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한 연필꽂이 만들기 등 공예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정선군농업회의소에서 추진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 완료지구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문화 교양강좌(꽃차 약선차 교실, 토탈공예, 생활요리 교실)를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한범모 신동읍장은 “신나는 모두의 다락에서 지역작가 작품 및 지역특산품 전시, 공유 주방을 통한 레시피 개발, 나눔 활동 등을 활발히 추진해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직면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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