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선도도시 삼척시, 환경부장관 기관표창

지난해 4월부터 도내 최초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

삼척시가 환경부에서 지난 22일 주관한 ‘제54회 지구의 날’ 개막행사에서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삼척시는 지난해 4월 강원특별자치도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삼척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으로 타 지자체에 앞서 탄소중립 연구사업, 교육사업, 지역주민 협력사업을 활발히 수행해 이번 표창 수상으로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22일 환경부에서 ‘제54회 지구의 날’ 개막행사에서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삼척시가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삼척시

그동안, 삼척시는 ▲탄소제로 실천을 위한 가연성 생활폐기물 자원화 시설 운영 ▲수소 R&D 특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삼척 수소 타운하우스 실증단지 구축 ▲수소기업육성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 ▲신재생에너지 및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 추진 ▲온실가스 저감 및 자원순환을 위한 다양한사업 추진 ▲미세먼지 저감대책 시행과 도시 대기 측정망 설치 등 다양한 탄소중립을 위한 사업을 전개한 바 있다.

또한 금년에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완료했으며, 연구사업으로는 가연성 생활폐기물 연료자원화에 따른 탄소중립 분석연구, 삼척 LNG 생산기지 냉열화용 신산업 창출방안연구, 교육 사업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탄소중립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및 탄소중립 전문강사 양성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기본과 전문과정 교육을 수료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 지역맞춤형 탄소중립정책을 추진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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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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