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황룡면 문화센터를 완공해 문화·복지 거점 기능은 물론, 주민 소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3일 군에 따르면 황룡면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위치한 문화센터는 4017㎡ 규모 부지에 건물과 주차장, 쉼터, 체육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실내는 다목적 강당, 세미나실, 마을부엌을 갖춰 교육, 모임 등 다양한 주민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센터 건립은 '황룡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총 8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문화센터 건립 △소통광장·안전마을길 조성 △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황룡시장 부근 '황룡소통광장'은 시장 고객과 주민을 위한 교류·휴식 공간이다.
주차장 166면과 녹지, 보행로, 팔각정, 의자 등을 설치했다.
'안전마을길'은 황룡시장, 문화센터, 소통광장 인근에 조성된 길로 도로 82m, 인도 298m 규모다.
'역량강화사업'은 전문가 상담, 교육 등을 지원해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 추진의 내실을 다진다.
김한종 군수는 "새롭게 문을 연 문화센터가 황룡면 부흥을 견인하고 면민 삶의 질을 높이는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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