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킹 무대를 통해 클래식 악기로 대중가요를 선보임으로써 클래식 장벽을 낮추고 정답게 소통하는 광주지역 앙상블 '정다운' 팀이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실내악·성악으로 이뤄진 앙상블 정다운 팀은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에서 봄을 주제로 해 1부는 클래식으로 2부는 대중가요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3년 9월 창단한 앙상블 정다운 팀은 플룻과 클라리넷 그리고 피아노, 성악으로 이뤄졌다.
이번 제3회 정기연주회는 청중의 다양함을 생각하며 전문성과 대중성의 조화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구상했다.
또 앙상블 정다운은 장애인의 달을 맞이해 6월 12일 광양시장애인복지관에서 희망콘서트도 함께 기획·준비 중이다.
김혜란 단장은 "전남·광주지역에서 소외계층이나 장애인 및 복지단체에 꾸준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는 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6월에는 광주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버스킹 공연을 15일 풍암호수공원, 22일 동천동 천변산책로 야외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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