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카카오모빌리티, 버스정보 공유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와 ㈜카카오모빌리티가 경기도 버스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버스정보 공유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22일 도에 따르면 두 기관은 지난 19일 '경기도-㈜카카오모빌리티간 버스정보 공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도가 보유하고 있는 버스정보를 ㈜카카오모빌리티와 공유하는 것이다.

▲경기도-(주)카카오모빌리티 업무협약식. ⓒ경기도

도는 기존 (주)카카오에 버스 정보를 제공했으나 카카오모빌리티가 2022년 9월부터 ‘카카오버스’ 앱을 이관받아 서비스를 운영하게 되면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모빌리티는 정보 공유체계를 새롭게 구축해 버스전용앱인 카카오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경기도가 제공하고 있는 과거버스도착시각 안내 등 신규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2011년부터 검색포털 운영사인 네이버, 카카오, KT, SK 등과 버스정보 공유협약을 체결하고 포털사가 보유한 다양한 매체(인터넷, 스마트폰앱 등)를 통해 버스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상수 도 교통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버스정보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라며 “지속적으로 버스정보서비스를 확대해 경기도민 버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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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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