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는 오는 22일 화성행궁광장에서 '2024년 제15회 노인 일자리 채용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채용행사는 60세 이상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비 △미화 △조리·주방보조 등 분야에 18개 이상 업체가 참여해 최대 3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인업체가 현장 면접 후 직접 채용하거나 수원시니어클럽·대한노인회 4개 구 지회가 이력서를 접수한 후 추후 면접 일정을 잡아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행사장에는 각 업체별 채용 부스와 요양시설 구인 특별 부스를 비롯해 노인 일자리 홍보 부스 등이 마련되며, 취업 상담과 이력서 작성 지원 및 명함 사진 촬영·인쇄 등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민간업체와 구직을 희망하는 노년층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틈새 일자리를 발굴할 것”이라며 “민간업체는 구인난을 해소하고, 노년층은 활기차고 안정된 노후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