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오는 18일 주민공청회 개최

경관·공공디자인 계획 등 의견 청취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속초시 경관계획 및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안)'에 대해 주민, 관계전문가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 청취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2023년 4월 용역 착수보고 이후 그동안 진행된 용역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로, 광역교통 여건의 변화 등 계속하여 성장하는 도시에 발맞춰 ‘누구나 함께하고 언제나 머물 수 있는 속초 나들이’를 주제로 경관·공공디자인 계획과 방안, 실행사업과 가이드라인 등 구체적인 요소들을 설명할 예정이다.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 제시와 토론, 공청회에서 나온 여러 주민 의견은 검토 후 시의회 의견 청취 및 경관심의, 최종보고회를 거쳐 오는 9월 용역을 완료할 방침이다.

속초시 관계자는“이번 공청회를 통해 경관과 공공디자인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속초시만의 정체성과 차별성을 확보한 용역을 완수하여 시민의 정주권 향상 등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 방향의 기틀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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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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