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인제대학교가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에 선정됐습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피력했다.
홍 시장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신청에는 총 109개교가 65건의 혁신기획서를 제출했다"며 "이 중 인제대를 포함한 사립대 34개교가 단독 신청했고 교육부는 이날 예비지정 대학 20개교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해의 미래와 직결되는 만큼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홍 시장은 "그동안 김해시와 인제대를 비롯한 김해 3개 대학, 김해상공회의소는 매주 추진지원단 회의를 열어 지·산·학 유기적 협업 속에 혁신기획서를 작성했다"면서 "혁신기획서 제출 후 곧바로 실행계획서 작성을 위한 분과별 구성원을 재편성하고 분과회의에 돌입하겠다. 현재 초안 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또 "김해시의 적극적인 지정 의지로 산업체·교육기관과 단체·대학생은 물론 중·고등학생들의 글로컬대학 지정을 염원하는 응원이 줄을 잇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태용 시장은 "지자체-대학-산업체가 원팀을 이뤄 올해 반드시 최종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하면서 "지역의 인재들을 잘 교육시켜 현장에 믿고 보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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