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도시재생지원센터, ‘봄이오면 봄봄’ 행사 성료

주민 오감만족 프로그램 진행

정선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정선군 남면 무릉체육공원 일원에서 ‘봄이오면 봄봄’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주민들의 마음에 따스함을 전달했다.

정선군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마을 활동가 ‘꿈틀’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가족과 봄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사생대회를 사진콘테스트, 주민이 참여하는 플프마켓, 먹거리 장터, 체험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통해 주민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정선군

정선 남면지역은 민둥산 축제를 제외하고는 이렇다할 봄 축제가 열리지 않아 안타까운 시간을 보내왔던 터라 지역주민들과 어린이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았다.

이용규 정선군도시재생지원센터 장은 “인구소멸 위기에 놓인 우리지역에 희망인 아이들과 함께 이런 행사를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부모와 함께하는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보면서 다시한번 위기 극복의 힘이 생기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마을 활동가 ‘꿈틀’ 대표 남지훈 활동가는 “지역 주민이자 활동가로서 주민이 다양하게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앞으로도 꾸준히 기획하겠다”며 “지역주민의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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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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