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제3회 '매화항일독립만세운동' 정신 기려

경북 울진군은 최근 매화면 만세 공원에서 제3회 매화기미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 행사에 손병복 군수, 임승필 군의장, 유족 대표 등 200여명의 참석자들이 만세를 부르고 있다 ⓒ울진군청

매화항일독립정신선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1919년 4월 11일 울진 독립운동사의 촉매가 된 매화 항일독립만세운동 정신을 기리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손병복 군수, 임승필 군의회 의장, 유족대표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 헌화・분향, 헌시・기미독립선언서 낭독 매화초・중학교 학생의 3.1절 노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 됐다.

남중수 매화항일독립정신선양회장은 “이 행사를 통해 지역 선조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널리 알리고 후손들에게 계승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지역 선조들의 강한 의지 와 정신이 후손에게 이어져 화합 된 새로운 희망 울진 건설에 역량을 발휘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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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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