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 '사랑의 PC 보내기' 동참

전산물품 총 164점 소외계층에 무상 양여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지난 9일 정기재물조사에서 불용물품으로 분류된 물품 중 활용 가능한 전산물품을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에 무상으로 기증하여 '사랑의 PC 보내기'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지난 9일 정기재물조사에서 불용물품으로 분류된 물품 중 활용 가능한 전산물품을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에 무상으로 기증하여 '사랑의 PC 보내기'에 동참했다. ⓒ속초해양경찰서

이날 기증한 전산물품은 컴퓨터, 모니터, 프린터 등 총 164점이며, 보안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저장매체를 분리하여 현장에서 물리적 파괴(천공처리) 등 보안조치 후 전달했다.

또한,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에서는 속초해양경찰에게 기증받은 PC 성능을 향상시켜 정보화 소외계층에게 무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박형민 서장은 “PC나눔 실천을 통해 자원 재활용은 물론 사회취약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와 사회동참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재활복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속초해양경찰서에서는 최근 3년간 177점의 불용전산물품을 비영리단체에 무상으로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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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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