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오는 14일까지 ‘하노이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

강릉홍보관 운영 … 차별화된 관광자원 및 문화 소개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해외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전략의 일환으로 오는 1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024 하노이 국제 관광박람회(VITM)’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강릉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강릉홍보관’을 운영하며, B2B 및 B2C 설명회,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진행 등을 통해 강릉만의 독특한 관광자원과 문화를 국제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강릉시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해외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전략의 일환으로 오는 1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024 하노이 국제 관광박람회(VITM)’에 참가한다. ⓒ강릉시

특히, 베트남은 인구 1억 명 중 젊은 세대의 비율이 높은 젊은 국가로 한류 문화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국가이며, 2023년 해외방한 국가 중 5위에 오를 정도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 K-컬처의 성지로서 강릉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BTS 버스정류장,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를 포함한 한류 명소뿐만 아니라 동계스포츠 및 해양레포츠, 한복, 전통차 체험 등의 한류 문화는 물론 강릉단오제와 강릉커피축제 등의 차별화된 대표 축제를 전략적으로 내세워 강릉시 방문을 고려하는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하노이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는 강릉시가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높은 한류 문화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강릉시만의 독특한 매력과 문화를 적극적으로 알려 국제 관광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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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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