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무료 대여 서비스 운영

2박 3일 대여 영광군민 누구나 신청가능

전남 영광군은 미세먼지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무료 대여 서비스는 연중 시행하며, 주민등록상 영광군에 주소를 둔 영광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2박 3일 동안 대여가 가능하다.

간이측정기는 환경부 성능인증 1등급 제품으로 ▲미세먼지(PM-2.5, PM-10) ▲이산화탄소(CO2) ▲총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온도 ▲습도를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다.

▲영광군청 전경ⓒ

측정 결과 실내 공기질이 나쁠 경우, 각 가정에서 자연 환기 또는 공기청정기 가동을 통해 실내 공기질을 적정하게 관리하면 된다.

또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의 측정값은 참고용이므로 타 용도의 자료로 활용할 수 없음을 사전에 안내 후 대여한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로 인한 군민들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므로 간이측정기를 통해 가정에서 쉽게 미세먼지를 관리하여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며 "군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