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한동훈 특검법', 이미 준비돼 있다…국민과 약속 지킬 것"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른바 '한동훈 특검법'과 관련해 "이미 법안이 준비돼 있다"며 "(발의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것이고, 민주당과 협의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10일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나온 후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 대표는 "(목표 의석은) 10석 플러스 알파, 일관적으로 유지해왔다. 목표를 이룬 것은 기쁘고, 만들어진 지 한달 남짓 정당에 (국민들이) 마음을 주셔서 감사하고 그 마음을 어떻게 실천할까 고민"이라며 "더 겸허한 자세로 국민의 마음을 받아서 내일 아침에 확보될 의석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최대치를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정치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고 전력투구를 했는데 국민들이 그 마음을, 결기를 읽어주시고, 조국을, 그리고 조국혁신당을 도와줘야겠다고 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방송 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조국혁신당은 12~14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됐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후보들이 10일 국회에서 총선 출구조사 결과 발표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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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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