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3선을 하는 동안 ▲경전철 적자문제 해결(19대·20대·22대) ▲경전철 역사 신설 추진(20대·21대·22대) ▲창원법원 김해지원 유치(19대, 21대, 22대) ▲공공의료기관 유치(21대·22대) ▲공공기관 유치(21대·22대) ▲김해컨벤션센터 건립(21대· 22대) ▲법원 유치와 ▲경전철 적자 문제 해결 ▲공공병원 유치 등을 계속 공약해 놓고 하나도 이행하지 못했습니다."
박성호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가 8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지적했다.
박 후보는 "지난 몇 개월간 김해지역 곳곳을 누비면서 많은 시민들을 만나 보얐다"며 "활천동이 6000여 명, 삼안동이 8000여 명, 불암동이 2000여 명이나 줄었다. 젊은이들이 탈출하고 있다. 걱정이다"고 말했다.
또 박 후보는 "아파트가 늘어나 교통 혼잡이 극심한데 경전철을 타려고 해도 역조차 없다"면서 "민주당의 시장과 국회의원을 독식한 지난 12년 동안 김해는 '방법이 없다'는 무사안일주의가 팽배해 있다. 불가능하다. 안 된다는 패배주의에 젖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해시민들의 한결같은 아우성이다. 시민 여러분들이 김해 뒷걸음질을 멈추게 해 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 후보는 "지금 김해시민의 삶이 녹록지 않다"며 "인구는 줄고, 청년은 떠나고, 원도심은 낙후되고, 1인당 총생산액은 경남평균보다 적다. 비수도권 50만 이상 도시 중 유일하게 법원도 없고 고용노동지청도 없다. 국가산단도 없고 국가공공기관도 없다"고 밝혔다.
박성호 후보는 "저는 행정고시 합격 이후 대통령실 비상경제상황실 행정관·행안부 자치분권실장·경상남도 행정부지사·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원장을 역임한 행정·경제 전문가다"고 하면서 "중앙부처와 시·도에서 쌓은 공직생활 33년 간의 경험과 인맥을 통해 김해 대혁신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한표를 호소했다.
한편 경로당에 냉장고 기부에 대해 박 후보는 "저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이미 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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