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 ‘GSAT 2024’ G-스타트업 대학부 ‘우수상’

안경광학과 창업동아리 G.E.D, ‘돋보이는 돋보기’ 제안

경남 마산대학교 안경광학과 창업동아리 G.E.D(Good Eye Dear)는 지난 1~3일 창원문성대학교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 ‘GSAT 2024’ G-스타트업 리그 대학부 ‘우수상’을 수상했다.

G.E.D(3학년 전성민, 박상현, 신동현, 이윤성, 임민성, 임주은, 차경도)가 제안한 아이템 ‘돋보이는 돋보기’는 초고령화 사회에서 장년층이 근용 안경을 휴대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한 근용 렌즈가 부착된 다용도 홀더를 제작해 편의성을 제공한다.

▲마산대학교 안경광학과 창업동아리 'G.E.D(Good Eye Dear)' 구성원과 김정숙 지도교수가 ‘GSAT 2024’ G-스타트업 리그 대학부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마산대

G.E.D 지도교수 안경광학과 김정숙 교수는 “G.E.D는 작년부터 전국 각 지자체에서 주관하는 청년창업 플랫폼 육성을 위한 각종 시범 사업에 2년 연속 수상하면서 전공 간 경계를 허물고 혁신적인 창업생태계의 기틀을 만들었다”며 “이제는 시력 교정 전문가뿐만 아니라, 안광학 산업의 혁신적인 청년 창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GSAT 2024’ G-스타트업 리그(대학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지역 청년 발굴과 도내 예비창업가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을 위한 대회다. 경남 창업교육 네트워크에 소속된 대학 창업동아리 예비창업자들이 경진대회를 통해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창업동아리 연계를 지원하는 행사다.

임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