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체계적인 공약 관리와 점검을 통해 민선 8기 주요 사업들을 차곡차곡 만들어가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3일 심덕섭 고창군수 주재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한 김철태 부군수, 국장,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진사업에 대해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민선 8기 고창군 공약사업은 6대 분야 15대 전략 80개 공약사업으로 9개 사업은 완료해 마무리했으며 22개 사업은 이행 후 계속 추진으로 분류해 총 31개 사업이 완료됐고 나머지 49개 사업도 정상 추진 중으로 임기 내 완료될 예정이다.
완료된 주요 공약사업은 ▲고창군 재난기본소득(3차) 지급 ▲농업인회관 건립 ▲청소년 문화공간 확충 ▲교통약자 1000원 택시 운행 확대 ▲감염병 전담 조직 강화 등이다.
이행 후 계속 추진 사업은 공약 이행 완료 후 주기적으로 반복하는 사업으로 ▲고창군 주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기금 사업 ▲소상공인 융자 지원 확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비 지원 확대 ▲어르신 임플란트·틀니 의료비 지원사업 등이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공약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점검 결과와 진행 상황을 군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체계적인 공약 관리와 점검을 통해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군정을 펼쳐가겠다”며 “단순히 공약사업을 완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80개의 공약사업과 관련된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약을 풍성하게 채워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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